빅뱅, 한국어 음반 첫 美 빌보드차트 진입 쾌거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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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 차트 News1

그룹 빅뱅이 지난달 29일 발표한 미니앨범 '얼라이브(alive)'로 7일자 미국 '빌보드 200' 차트 150위에 이름을 올렸다.

'빌보드 200'은 '핫 100'과 함께 빌보드 메인 차트로 꼽히는 공신력 있는 힛트곡 순위이다.

한국 가수 중에서는 가수 보아가 2009년 발매한 미국 정규 1집 '보아(BoA)'로 '빌보드 200' 127위를, 원더걸스가 같은 해 발매한 싱글 앨범 '노바디(Nobody)'로 '핫 100' 76위에 이름을 올렸지만 한국어 음반으로 차트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빅뱅은 지난 2일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국내 활동을 시작했으며 아시아를 비롯해 북미, 남미, 유럽 등 전세계 16개국 25개 도시에서 월드 투어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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