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시설공단, 수도권 철도부지 민간 개발제안 공모

뉴스1 제공 2012.03.0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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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홍석민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토지활용가치가 높은 수도권 철도부지 40곳을민간에 임대해 수익을 창출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공단은 선호도가 높은 수도권 소재경원선 8곳, 경의선 4곳, 경춘선9곳 등 역이나 선로연변의 철도부지 총 40곳, 면적 43만㎡를 대상으로 개발 제안공모를 진행한다.



규모는 1곳당 최대 13만700㎡에서 최소 200㎡이며, 유통업체, 외식업체, 상가, 화물적치장 등 활용측면에서 선택폭이 크고 접근성도 뛰어나다는 것이 공단측 설명이다.

공단은 대상부지 일체를 오늘부터 홈페이지(www.kr.or.kr)에 공개하고, 12일 서울(서부)역에 있는 공단 수도권본부에서철도부지 개발제안 설명회를 갖는다.



희망자가 대상부지 현장설명을 요청하면 공단직원이 안내의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개발제안 공모접수는 오는 26일부터 4월 9일까지 사업개요서를 공단 본사 자산개발사업처로 제출하면 된다.

철도시설공단은 이번 공모를 시작으로 오는 4월부터 충청, 영남 등 타 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수도권 철도부지에 관한 세부사항은 공단 홈페이지 또는 공단 본사 자산개발사업처(042-607-422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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