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야의 정보철 대표는 “신규 고객을 개척하는 시간과 비용에 비해 고정고객을 관리해 매출의 고정화를 이루는 것이 노력에 비해 안정적 수익을 누리는 방법”이라고 조언한다.
이에 따라 단골고객을 잡기 위한 브랜드들의 마케팅이 다양해지고 있다. 대표적인 것은 영화마케팅이다.
카페띠아모는 3월 14일 화이트데이를 맞아 또 다른 영화 이벤트를 준비중이다. 젊은 세대가 주고객인 만큼 이들의 관심을 계속 유도한다는 전략이다.
세계맥주전문점 ‘와바’도 지난 12일까지 ‘더 그레이’ 영화 이벤트를 진행했다. 댓글을 남겨준 고객 중 30명에게 예매권(1인 2매)을 증정했다.
와바는 또 21일까지 액션 코미디 영화 ‘디스 민즈 워’ 예매권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디스 민즈 워’가 기대되는 이유를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40명에게 예매권을 제공한다. 기간은 2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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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안이 운영하고 있는 스쿨스토어는 10년 넘게 분식 마니아의 내공을 쌓은 그가 까르보나라 떡볶이, 먹물 포카치아 크림 떡볶이 등 톡톡 튀는 메뉴들도 단골을 확보하고 있다.
톡톡 튀는 메뉴에서 짐작되듯 이곳 고객들은 대부분 20대 젊은 여성들.
분위기가 분식집이라기 보다는 카페에 가까워서 20대 고객들이 친구들을 만나거나 모임을 갖기 위해 많이 찾는 곳으로 여성친화적 콘셉트를 단골을 확보하고 있다.
이런 스쿨스토어가 현재 전국에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늘려가고 있다.
소상공인진흥원 이광노 박사는 “고객에게 제공 되는 서비스의 품질에 따라 충성고객으로 이어지는 수단이니만큼 서비스전달 시스템을 통한 경재우위 전략을 펼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