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강남 보금자리 단지내 상가 100% 낙찰

머니투데이 민동훈 기자 2012.02.23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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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낙찰가율 161.72 %, 총 낙찰액 30억7340만원…"일부 고가낙찰 상가 수익률 우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분양한 서울 강남 보금자리주택지구 A2블록 상가가 모두 매각됐다.

23일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공급된 A2블록 상가 8개 점포가 평균 낙찰가율 157.20%에 모두 주인을 찾았다. 특히 예정가격이 3억3372만8000~3억9609만6000원이었던 1층 상가는 4억8541만1200~6억719만6000원에 팔렸다.

LH 강남 보금자리 단지내 상가 100% 낙찰


2층도 예정가격 1억1894만4000~1억4696만8000원의 점포가 2억1500만~2억5222만1000원에 낙찰됐다. 이번 분양으로 총 30억7403만8000원의 투자금이 유입됐으며 예정가 대비 낙찰가율은 최저 136%에서 최고180.75%를 나타냈다.



박대원 상가정보연구소장은 "지난해 못지않게 LH상가에 대한 입찰 열기가 이번 첫 공급된 보금자리주택 상가에도 반영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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