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탕·된장국 등 즉석식품 알뜰족에 인기..조리·휴대 간편, 영양도 만점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2.02.22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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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두 끼 정도는 직접 조리해 해결하면서 경비를 줄이려는 알뜰족이 늘면서 조리 및 휴대가 간편하고 영양도 풍부해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즉석 식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곰탕·된장국 등 즉석식품 알뜰족에 인기..조리·휴대 간편, 영양도 만점


먼저, 강강술래(www.sullai.com)는 HACCP 인증을 받은 최첨단 위생시설에서 방부제와 색소, 조미료 등을 일체 넣지 않고 생산돼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한우사골곰탕과 갈비맛 쇠고기육포 매출이 크게 올랐다.



곰탕의 경우 냄비에 붓고 끓이거나 봉지째 데워먹을 수 있어 조리가 간편하며, 육포도 장시간 운전이나 야외활동에 잘 어울리는 영양간식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또 육가공전문 브랜드로 확장되고 있는 다하누 역시 곰탕전문의 맛으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종합식품기업 신송식품(www.singsong.co.kr)은 끓는 물만 부으면 2분만에 완성되는 즉석된장국을 최근 선보였다.

비타민C가 함유된 국산 얼갈이배추로 맛을 낸 ‘구수한 우거지 된장국’, 철분과 칼슘 함유량이 높은 국산 청정미역을 사용한 ‘개운한 미역 된장국’, 풍부한 철분과 섬유질이 함유된 ‘시원한 시금치 된장국’ 3종으로 자사의 재래된장을 사용해 맛의 깊이를 더했다.

대상FNF 종가집(www.daesangfnf.co.kr)은 가정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는 ‘묵은지 요리’ 3종을 판매 중이다.


‘종가집 묵은지 김치찌개’, ‘종가집 묵은지찜 고등어용’, ‘종가집 묵은지찜 삼겹살용’이 그것으로, 모두 1년 이상 숙성시킨 종가집 묵은지에 저온살균법으로 제조했다. 묵은지, 양념장, 육수가 개별포장 되어 있어 냄비에 넣고 끊이기만 하면 요리가 완성된다.

이외에도 프랜차이즈 외식브랜드들의 테이크아웃형태의 판매가 늘어나면서 반조리 반가공상태에서 손쉽게 즐길수 있는 먹거리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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