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 프랜차이즈, 지속적인 메뉴개발이 있는지 확인해야..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2.02.2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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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 최소 3회 이상 ABC 분석을 통한 업그레이드

최근 자영업들이 봄맞이 신상품 개발에 사활을 걸고 있다. 상업성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내놓는 것이 매출액을 좌우하기 때문이다.

특히 프랜차이즈 본사의 경우 년 2회~3회 정도 계절별로 신 메뉴 개발을 하였으나 최근 들어서는 주기적으로 신 메뉴 개발을 하고 있다.



이는 최근의 소비자들은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요구하고 있기에 고객의 취향과 구미에 들어맞는 상품을 연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는 것이다. 경쟁업체에 없는 제품이나 서비스 체계를 갖추게 되면 우수한 가맹점을 많이 확보할 수 있다.

가맹점 또한 많은 고객을 확보하게 돼 경영이 안정적인 궤도에 접어든다.
최근 프랜차이즈 본사들이 연구개발 부서를 따로 두는 경우가 많은데 가맹점의 수익성을 확보해주기 위한 좋은 방안이기 때문이다.



세계맥주할인전문점 쿨럭(www.coolluck.kr)은 지난해 연말 또띠아에 불고기소스와 치즈를 넣은 멕시칸 요리 ‘불고기퀘사디아’와 겨울철 메뉴인 ‘유부전골’ 떡갈비 스테이크 등을 내놓은데 이어 봄철 신 메뉴로 셀러드류, 피자류 등이 시판을 앞두고 있다.

신개념 분식전문점‘국수나무’(www.namuya.co.kr)도 최근 신메뉴로 어린이메뉴를 내놓았다.

국수나무는 최근 주택가를 중심으로 오픈이 늘어나면서 주거지역의 주 고객인 주부들의 어린 자녀를 위해 눈눂이 고객으로 마케팅을 펼치면서 키즈 스파케티, 키즈 함박스테이크를 신메뉴로 출시 좋은 어린 자녀를 둔 주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음식업 시장에서 가장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아이템중 하나가 치킨전문점일 것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최근 치킨전문점들은 소비자들의 소비성을 중심으로 다양한 신메뉴 개발에 여념이 없다.

외식 프랜차이즈, 지속적인 메뉴개발이 있는지 확인해야..


그 중 한 마리 가격에 두 마리 목을 수 있는 티바두마리치킨(www.tiba.co.kr)은 치킨 메뉴는 단순하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기 위해 다양한 메뉴 개발로 어린이부터 중장년층에 이르기 까지 두터운 고객층을 확보하려 노력 하고 있다.

최근에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개발한 ‘순살 고추파닭’‘후라잉불닭은’술안주가 가능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국창업경영연구소(www.icanbiz.co.kr) 안정훈 상무는 “경쟁사의 상품에 대한 계속적인 평가와 분석을 통해 차별성 있고 경쟁력 있는 신상품 개발이 이루어진다”면서 “자본이 많은 프랜차이즈 본사뿐 아니라 일반 창업자들도 창의적이면서도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자유스런 분위기 속에서 제안되고 논의되는 기업 문화가 조성되고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프랜차이즈 본사들은 가맹점을 관리하는 슈퍼바이저나 가맹점, 본사 직원들로부터 아이디어를 제안 받아 눈에 띄는 신상품에 개발이 필요하다.

자영업자들의 경우도 치열한 경쟁과 높은 원부자재비, 인건비, 임대료 등으로 인해 수익률이 저하 되면서 폐업율도 급증하고 있다는 것을 예의 주시하면서 위의 사례처럼 모범 사례에 대해 구체적인 마케팅 전략과 판매 기법에 대해 벤치마킹하는 방법을 펼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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