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나가는 GGOOK~이유가 뭘까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2.02.21 20:33
글자크기
10만가지 공동구매 오픈마켓 꾹(www.ggook.com)을 운영하고 있는 ㈜캔버시(공동대표 이숙경, 김성수)가 올 봄 기존의 홈페이지를 리뉴얼하여 새롭게 오픈했다.

지난해 11월 오픈한 꾹은 나까마(naggama.co.kr)의 새이름 도매꾹(domeggook.com)과의 제휴로 안정적인 상품 공급과 경쟁력 있는 가격, 지상파 광고 등의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잘 나가는 GGOOK~이유가 뭘까


기존의 옥션과 지마켓, 11번가, 인터파크가 장악하고 있는 오픈마켓 시장과 쿠팡과 티몬 등의 소셜커머스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안착한 이후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하루에도 수 십 개의 쇼핑몰이 만들어지고 사라지길 반복하는 무한 경쟁시대에서 꿋꿋이 성장하는 쇼핑몰이라면 그 자체만으로도 큰 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꾹 이외에도 인터넷 강자 네이버가 오픈마켓을 준비하고 있어 올해는 오픈마켓의 격변기를 맞이 하게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과열경쟁으로 인한 피해를 걱정하는 판매자들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오픈마켓은 무료배송 또는 광고를 강요하거나 일방적으로 할인쿠폰을 발행해 판매자에게 부담을 주고 있으며, 소셜커머스는 지나친 가격인하 요구와 높은 수수료로 인하여 입점업체의 불만이 쌓여가고 있다.

꾹의 김성수 대표는 판매자들에게 책임을 전가시키는 오픈마켓 및 소셜업체들과는 달리, 무료배너광고 지원 및 낮은 수수료 책정 등으로 판매자의 부담을 덜어주고, 소비자에게는 저렴한 가격으로 상품을 판매하여 선 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