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원, 대구혁신도시 신사옥 착공

머니투데이 최윤아 기자 2012.02.2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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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은 대구혁신도시에서 본사 이전을 위한 신사옥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 김범일 대구시장, 유승민 국회의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권도엽 장관은 축사를 통해 "대구에서 감정원이 더욱 발전하고 대구혁신도시가 세계적인 교육·학술산업 중심 도시로 도약할 것을 기대한다"며 "세계적인 명품도시로 발전 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권진봉 감정원장도 "감정원의 미래를 대구시와 함께 펼쳐나가겠다"며 "이번 착공식은 대구지역 사회와 동반성장을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번에 신축되는 한국감정원 본사 사옥은 지하 1층∼지상 13층, 연면적 2만1838㎡ 규모로, 태양광 발전·지열 냉난방 시스템 등을 갖춰 기존 건축물보다 에너지사용량을 40% 이상 절약할 수 있는 에너지효율 1등급 건축물로 지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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