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음료가 잘 팔린다..유자생강차, 허니레몬티 등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2.02.20 16:33
글자크기
“유자생강차, 허니레몬티 등 따뜻한 건강음료 잘 나가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www.twosome.co.kr)’은 건강음료 매출이 예년 대비 300%가량 상승했다고 밝혔다.

건강음료가 잘 팔린다..유자생강차, 허니레몬티 등


따뜻한 날씨가 지속되던 11월, 12과는 달리, 이달 2일에는 영하 20도 안팎의 날씨를 기록하는 등 추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투썸에서 판매하는 따뜻한 음료 매출 비중이 크게 늘어난 것.



투썸은 지난해 11월 말, 겨울철 추운 날씨에 따뜻하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유자생강차’와 ‘허니레몬티’ 등을 출시한 이후, 지난 1월 한 달 동안만 전국 200여 개 매장에서 7만 잔 이상 판매가 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따뜻한 날씨가 계속되던 작년 11월과 12월 대비 5배 이상 매출이 증가했으며, 이와 같은 신메뉴 출시에 힘입어 투썸 건강음료군 전체 매출로는 전년 대비 300% 이상 상승한 수치다.



상큼하고 달콤한 유자청과 생강이 어우러진 ‘유자생강차’와 비타민C가 풍부하고 피로회복과 소화불량 등에 좋은 ‘허니레몬티’, 홍삼과 우유의 부드러운 조합이 돋보이는 ‘홍삼라떼’ 등은 음료를 즐기면서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운 요즘 특히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투썸의 대표적인 건강음료들이다. 또한, 커피를 즐겨 마시지 않는 고객들에게 선택의 폭을 다양화 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투썸 관계자는 “핫초코 등 대표적인 겨울음료들이 칼로리가 높고 특정 고객층에서만 인기가 있었던 점을 보완하기 위해, 건강과 맛까지 고려해 출시한 건강음료가 인기요인인 것 같다”면서, “향후에도 끊임없는 메뉴 개발을 통해 다양한 건강음료를 선보여, 고객 개개인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