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같이 짜고 매운 음식들뿐이지만 그 매력만큼은 어느 도시에 뒤지지 않는다. 다운타운 도심지ㆍ외곽지, 막창특구, 앞산권역, 팔공산권역, 달성군다사지역ㆍ가창권역 등으로 구분되어 다양한 맛들을 만들어 내고 있다.
![대구에 부는 힐링푸드 바람](https://thumb.mt.co.kr/06/2012/02/2012021513414340064_1.jpg/dims/optimize/)
참여기관은 동산의료원을 비롯해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대구테크노파크 바이오헬스융합센터, 경북대학교 등이 참여하고 있다.
동산의료원 별관지하1층과 대구가톨릭대학병원 신관지하1층에 각각 마련된 닥터쉐프에는 대구ㆍ경북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을 이용해 비만, 당뇨 등 맞춤형 식단을 판매하고 있다. 일반인 및 환자들은 닥터쉐프에 들러 임상영양사를 통해 음식을 구입하거나 질병관리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닥터쉐프를 방문해 음식을 직접 주문해 먹어보았다. 건강한음식인 건 알겠는데 저염식이라 일단 맛 이 없다. 현미밥, 국, 밑반찬이 네 가지로 식단 또한 단촐 하다. 이사업이 성공할 수 있는 비결은 단 한가지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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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푸드캠프는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점과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점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병원을 찾는 일반인들은 물로 환자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나아가 지역의 외식관련 업체들 중 사업단 브랜드인 ‘닥터쉐프 인증제’ 사용을 통해 전 국민 건강보급 사업에 앞장설 준비를 마쳤다.
서영성 단장은 “이번 힐링식품사업이 대구ㆍ경북이 초석이 되어 참여 사업체를 육성하겠다. 임상시험을 통해 환자는 물론 건강인들의 식생활 개선을 통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한다면 사회적 비용도 줄일 수 있는 기능을 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힐링식품사업단은 환자용 식단을 점차 전문화, 고급화, 다양화 시키고 일반인들도 올바른 식단을 이용해 질환을 예방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나아가 올바른 먹 거리를 통한 메디시티ㆍ대구 및 국민보건에 기여하기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