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포 임대료를 1년간 지원해 드립니다..'파격조건 창업지원 나서'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2.02.13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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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더홈..가맹점 파격지원 나서 '가맹비, 로열티, 교육비' 3無

‘세상에 없던 맛’이란 슬로건처럼, 철저하게 맛으로 승부하는 치킨 프랜차이즈 전문 브랜드인 '치킨더홈(대표 박우환)’이 파격적인 가맹점 지원에 나선다.

치킨 프랜차이즈 뿐 아니라 자영업자라면 누구나 부담스러워하는 점포 임대료를 1년간 전액 지원하는 파격적인 제도를 시행한다.



점포 임대료를 1년간 지원해 드립니다..'파격조건 창업지원 나서'


많은 치킨 브랜드들이 아이돌 그룹을 내세워 이미지 메이킹에 치중하는 반면, 치킨더홈은 창업 때부터 요리연구가 이혜정 씨를 모델로 내세워 맛에 대한 프라이드를 강조하고 나섰다.

깐깐하기로 소문난 이혜정 씨를 섭외하기 위해 치킨더홈은 요리 재료와 조리법 등을 모두 공개하고 설득했다고 한다. 그만큼 치킨 자체에 대한 자신감을 기본으로 갖췄다는 의미다.



치킨더홈은 첫 가맹점 개설 때부터 3무 창업을 기본으로 해 왔다. 가맹비, 로열티, 교육비를 전혀 받지 않는다는 것이다.

박우환 대표는 “가맹점이 잘 되면 본사도 자연스레 잘 되는 것”이라며 "가맹점에게 부담을 주지 않아야 더 편안하게 장사에만 집중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입고가 상한제’라는 제도를 도입해, 치킨 원가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육계(생닭) 시세가 경제상황에 따라 크게 변동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오름세만 거듭하는 육계원가 때문에 가맹점주들의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원가는 계속 오르는데 판매가격은 본사 규제에 묶여 올리지 못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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