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 창업을 생각한다면..지금이 최적기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2.02.1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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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열기가 서서히 뜨거워지고 있다. 입춘을 지나면서 4~5월 매장 오픈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들의 발길이 바빠지고 있다. 이를 입증이나 하듯이 2월중에 창업설명회가 꾸준하게 열리고 있다.

창업 준비기간은 평균 3~6개월이다. 지금부터 준비해야 봄에 창업이 가능하다. 여름과 가을에 매출을 높이면서 겨울 비수기를 버티는 힘이 된다.



이니야 정보철 대표는 “봄이 시작되는 3~4월에는 소비가 상대적으로 활성화되는 시기”라며 “매출을 높이기 위해서는 이 시기에 매장 이미지를 인식시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젊은층을 타깃으로 하는 유망 창업 아이템은 와바.



세계맥주전문점 와바는 최근 젊은층이 선호하는 세계맥주가 주 컨셉이다. 인테리어는 웨스턴 바다. 원목 소재의 인테리어로 재투자의 부담이 적다.
외식 창업을 생각한다면..지금이 최적기


와바는 100여종의 다양한 세계맥주를 판매해 이미 고정 마니아를 확보할 정도로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다.

여기에 급변하는 소비 취향을 고려한 연 2회 이상의 신메뉴 개발도 창업자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또 오픈 전 교육만으로도 요리가 가능한 조리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전문 주방장이 없어도 균일한 맛을 낼 수 있다.

날이 따뜻해지면 가족간의 외식도 잦아지게 마련. 가족 고객을 타깃으로 ‘옛골토성’에 관심을 가져보자.


참나무 장작바비큐전문점 ‘옛골토성’은 독특한 맛과 특별한 노하우로 가족을 비롯해 각종 모임 장소로도 인기다. 국내 최초 회전식 가마로 특허를 받은 바비큐 가마에서 익혀진 요리는 참나무 직화구이로 탄생한 저지방 요리다.

200~400도의 강불로 고기의 표면을 급속하게 익혀 풍부한 육즙을 그대로 살렸다. 담백하게 입안 가득 퍼지는 독특한 바비큐 맛을 보여준다.

식사류는 한국인의 입맛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살얼음을 동동 띄우고 새콤한 열무김치와 쫄깃한 생면이 어우러진 열무국수를 비롯해 옛골토성에서만 맛볼 수 있는 오리육개장, 곤드레의 향기와 영양이 가득한 곤드레밥도 고객들이 즐겨찾는 요리다.

짬뽕이 맛있는 집 ‘상하이짬뽕’은 오피스가나 주택가에 모두 어울리는 아이템이다. 짬뽕은 연령이나 성별 관계없이 누구나 좋아하는 대중 음식이다. 따라서 상권에 따라 가족, 직장인, 대학생 등 누구나 고객이 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상하이짬뽕의 특징은 20여가지의 엄선된 식재료에서 우러나오는 깊은 맛이다. 요리를 못해도 누구나 손쉽게 적응할 수 있는 주방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중식당의 최대 고민인 전문주방장의 어려움을 해소했다.

상하이짬뽕 관계자는 “짬뽕을 특화시킨 전문매장 운영으로 인해 식자재의 회전을 빠르게 할 수 있어 높은 품질로 소비자를 감동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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