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 5년이내 아파트, 반값에 사려면 이렇게

머니투데이 최윤아 기자 2012.02.13 07:43
글자크기

[알짜경매브리핑]최신 평면·시스템 적용···유찰로 가격 낮아져 실수요자 '인기'

입주 5년이내 아파트, 반값에 사려면 이렇게


입주 5년 이내 새 아파트는 실수요자들에 인기가 좋다. 노후 단지에 비해 최신 설계와 조경, 시스템 등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가격이 비교적 비싸다는 흠도 있지만 경매를 통해 1∼3회 유찰된 매물을 만나면 저렴한 가격으로 매입 가능하다.

13일 경매정보업체 부동산태인(www.taein.co.kr)에 따르면 오는 22일 의정부지법고양지원 6계에서는 2008년에 입주한 경기 고양시 덕양구의 '한강능곡역성원상떼빌' 전용 85㎡의 입찰이 진행된다.



↑경기 고양시 덕양구 '한강능곡역성원상떼빌'↑경기 고양시 덕양구 '한강능곡역성원상떼빌'
이 물건은 17층 건물의 9층에 위치하며 방3개, 욕실 2개, 주방, 거실, 드레스룸 등으로 이뤄져 있다. 감정가 3억2000만원에서 2회 유찰 돼 이번 경매는 1억5680만원부터 시작된다. 경의선 능곡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고 능곡초·중·고와 가깝다. 인근에 하나로마트, 롯데마트, 이마트, 세이브존이 있어 편의시설이 풍부한 편이다.

↑서울 강동구 암사동 '강동롯데캐슬퍼스트'↑서울 강동구 암사동 '강동롯데캐슬퍼스트'
오는 27일에는 동부지법 2계에서 2008년에 입주한 서울 강동구 암사동의 '강동롯데캐슬퍼스트' 전용112.11㎡의 입찰이 진행된다. 이 물건은 30층 건물의 18층 남향으로 방4개, 욕실2개, 거실, 주방, 드레스룸 등으로 이뤄져 있다. 감정가 8억7000만원에서 1회 유찰돼 6억9000만원부터 시작된다.



지하철 5호선 명일역이 걸어서 10분 거리 내로 가깝다. 명일초·강일중·배제고 등이 가깝다. 인근에 이마트, 강동경희대 병원, 현대백화점 등 편의시설이 확보돼 있다. 단지 가까이 응봉산·고덕 산림욕장, 한강시민공원이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한 편이다.

인천지법23계에서는 인천 계양구 서운동 '계양임광그대가' 전용 116.5㎡가 경매에 부쳐진다. 감정가 4억3000만원인 이 물건은 2회 유찰돼 이번 입찰에선 2억1070만원부터 시작된다.

인천지법26계에서도 인천 부평구 삼산동 '부평삼산엠코타운' 전용 122.06㎡의 입찰이 진행된다. 감정가 4억5000만원에서 1회 유찰돼 이번 경매는 3억1500만원부터 시작된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