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서울시에 쌀과 방한복 전달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2012.02.10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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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 '희망온돌' 사업에 동참

↑9일 열린 희망온돌 프로젝트 성품 전달식에서 (왼쪽부터) 최형철 현대산업개발 과장, 윤영수 상무, 서울시 김경호 복지건강실장,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노진선 모금사업팀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시↑9일 열린 희망온돌 프로젝트 성품 전달식에서 (왼쪽부터) 최형철 현대산업개발 과장, 윤영수 상무, 서울시 김경호 복지건강실장,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노진선 모금사업팀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시


서울시는 현대산업 (11,370원 ▲550 +5.08%)개발이 겨울철 복지사업인 '희망온돌'에 써 달라며 3000만원 상당의 쌀과 방한복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현대산업개발은 사옥을 강남에서 용산으로 이전하면서 용산 지역을 중심으로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후원물품은 어려운 이웃을 직접 찾아가는 '희망마차'를 통해 용산 지역의 노숙인, 모자가정, 성매매 피해여성, 저소득층 등에게 전달된다.

지난해 12월부터 서울시가 추진중인 희망온돌사업은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찾아서 돕고, 이들이 자립해 일어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복지사업이다. 현재 230억원이 넘는 모금액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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