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방 프랜차이즈 영향 받을까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2.02.08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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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멀티방'은 청소년 출입금지 업소로 지정됐다.

멀티방은 대학가를 중심으로 노래방기기, 오락기기, 닌텐도 게임기 등이 설치된 복합놀이기구로 프랜차이즈 가맹점 형태로 스마일 멀티방, 멀티플러스, 클릭큐, 미디어락 등의 다수 브랜드가 운영되고 있다.
↑ 스마일 멀티방 프랜차이즈 매장사진↑ 스마일 멀티방 프랜차이즈 매장사진


이들은 노래방 중에 시설이 낙후되거나 상권에서 경쟁력을 잊은 매장의 경우가, 주거밀집 지역과 대학가 중심의 상권을 중심으로 업종변경 형태로 멀티방이 다수 오픈하는 형태와 신규 창업자들이 오픈하는 경우로 이뤄져 있다.

멀티방을 운영중인 한 프랜차이즈 대표는 "전체 이용층중에 방학이라는 특수한 기간을 제외하곤 청소년들의 이용층이 10~15%내외로 큰 영향을 받지 않을것으로 생각된다."라며 "일부 침대나 샤워시설까지 구비된 경우에는 멀티방으로 허가가 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한편. 정부는 7일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청소년의 멀티방 출입 금지를 담은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 공포안을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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