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림한 패딩을 더욱 날씬하게 입는 방법!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2.02.07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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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 패션이라 함은 아주 두껍고 따뜻하거나 추워도 패션을 강조하는 스타일이 있다.

두껍고 보온성이 뛰어난 패션이라고 하면 흔히 패딩 점퍼를 생각한다. 패딩 점퍼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유행을 타지 않고 매년 꾸준하게 입는 패션 아이템이다.

그러나 오리털과 누빈 솜 등을 넣어 만든 패딩은 투박하고 뚱뚱한 느낌을 주어 패셔니스트들에게 미움을 받기도 한다.



최근엔 슬림하면서 스타일을 바꾸어 날씬한 것을 좋아하는 여성들에게도 사랑 받고 있다.
슬림한 패딩을 더욱 날씬하게 입는 방법!


겨울엔 슬림한 패딩만 입는다고 날씬하지 않다.

㈜지앤지커머스(대표이사 모영일)의 패션 코디 커뮤니티 꼬띠닷컴(CCODDI.com)에서 슬림한 패딩도 더욱더 슬림하게 입는 방법을 소개하며 10만가지 도매 꾹(DomeGGook.com)과 10만가지 공동구매 꾹(GGook.com)에서는 겨울 상품기획전을 통하여 판매하고 있다.



◇ 짧은 길이의 반코트에 레깅스
박스형 패딩 코트보다는 짧은 길이의 반코트에 타이트한 레깅스와 함께 입는다. 무릎 길이의 롱 부츠를 매치하면 착시 효과로 인해 더욱 날씬하게 보일 수 있고, 다리도 길어 보인다.

◇ 허리를 날씬하게 강조
벨트 등 허리 부분의 디테일이 넓게 디자인된 아우터는 최소 2~3인치의 축소효과를 볼 수 있다.

◇ 톤-온-톤 컬러매치
패딩 점퍼 특유의 부한 느낌 덕에 부피감을 더할 수 있기 때문에 이너웨어에서 아우터까지 단계별로 컬러가 짙어지면 몸이 축소되어 보인다.


◇ 후드 달린 디자인
얼굴이 작아 보이는 효과는 물론 어깨도 좁아 보여서 전체적인 사이즈를 한 단계 줄일 수 있다. 또한 네크라인에 퍼가 장식된 것은 시선을 위로 끌어올려 키가 커 보이게 하고, 캐주얼한 패딩 점퍼지만 럭셔리한 분위기까지 연출할 수 있다.

◇ 얇은 이너와 매치
패딩 아우터의 절대법칙인 이너를 최대한 얇게 입는다. 패딩 점퍼 안에 입는 이너는 따뜻하고 얇은 소재의 니트나 티셔츠가 적당하다. 두껍고 부피감 있는 니트보다는 얇은 옷 두 세가지를 레이어드 하는 것이 따뜻하고 라인을 더욱 예쁘게 살려 줄 수 있다.

◇ 하의는 최대한 타이트하게
상의가 풍부하면 하의는 최대한 심플하고 간단하게 정리하는 것은 기본 패션 공식이다. 레깅스 또는 스키니 진에 부츠와 함께 코디한다. 짧은 하의를 매치해 다리 라인을 강조하는 것 또한 두꺼운 패딩 점퍼를 슬림하게 입는 스타일링 방법이다.

◇ 색상 선택
일반적으로 패딩의 색상을 원색과 모노톤의 블랙, 그레이 등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원색은 자칫 뚱뚱해 보일 수도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머플러 칼라를 모노톤으로 맞추고 하의는 타이트한 스키니 진이나 롱부츠를 매치해 보자. 짧은 머플러 보다는 긴 머플러로 시선을 머플러 쪽으로 옮기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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