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1월27일∼2월3일)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보합세를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넷째 주 이후 15주 만에 하락세를 멈춘 것이다. 자치구별로는 △강동(0.22%) △ 동대문(0.04%) △ 마포(0.02%) △ 성동(0.02%) △ 광진(0.01%) △동작(0.01%) △ 서대문(0.01%) △ 서초(0.01%) △ 용산(0.01%) 등이 상승했다.
![기습 한파에도 수요자 발길···서울 전셋값 하락세 멈춰](https://thumb.mt.co.kr/06/2012/02/2012020312064008299_1.jpg/dims/optimize/)
동대문구 역시 장안동 래미안 장안2차, 답십리동 동답한신 등 중소형 아파트를 찾는 수요자들이 늘어나며 전셋값이 소폭 올랐다.
신도시 역시 보합세를 기록했다. 비교적 소형아파트가 많은 일산(0.01%) 산본(0.01%)이 오름세를 보였고 분당(-0.01%)은 대형아파트를 중심으로 전세가격이 소폭 하락했다.
경기·인천에서는 △광명(0.03%) △화성(0.03%) △남양주(0.02%) △안산(0.02%) △용인(0.02%) △광주(0.02%) △고양(0.01%) △오산(0.01%) 등지의 전셋값이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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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에서는 하안동 광명두산위브트레지움· 주공5단지가 250만원 정도 올랐다. 화성은 삼성전자 등의 기업수요가 많아 병점동 주공, 기산동 울트라참누리 등 중소형 전세가격이 상향 조정됐다. 남양주와 안산 등지는 신혼부부와 직장인 수요가 움직여 고잔동 주공5단지, 화도동 경성큰마을 등 소형 전셋값이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