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현지시간) 미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모티브 뉴스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현대·기아차의 1월 미국 시장 점유율은 전년도 같은 기간 8.0%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 전월 7.6% 보다도 1.0%포인트 상승했다.
이 기간 현대차 (281,000원 ▲3,500 +1.26%)와 기아차 (126,300원 ▲700 +0.56%)의 점유율은 각각 4.7%와 3.9%를 기록했다. 전년동기 4.5%와 3.4%에 비해 상승한 수치다.
현대차의 1월 미국 판매량은 4만2694대로 전년 동월 대비 15% 증가했다. 기아차는 3만5517대를 판매, 전년 보다 28% 판매량이 늘며 17개월 연속으로 판매 증가세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