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올해 아파트 7900가구 공급

머니투데이 이군호 기자 2012.01.3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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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올해 아파트 7900가구 공급


현대건설 (35,100원 ▲300 +0.86%)은 오는 3월 서울 금천구 시흥동 남서울 한양아파트를 재건축하는 1764가구(일반분양 142가구) 규모의 '남서울 힐스테이트'를 시작으로 올 한해 전국에서 7900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사업방식별로는 재개발·재건축 5829가구, 도급사업 2071가구이며 지역별로는 수도권 3627가구, 지방 4273가구 등이다. 전체 공급아파트 중 390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분양일정은 3월의 경우 남서울 힐스테이트에 이어 세종시 1-4생활권 M7블록에 들어설 876가구(전용 84~99㎡) 규모의 '세종시 힐스테이트'를 공급한다. 6월에는 경남 창원감계 힐스테이트3차(630가구)를 선보일 계획이다. 감계지구에선 4차례에 걸쳐 총 4000가구를 공급,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을 조성하게 된다.

7월에는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 선수촌아파트로 활용될 '광주 화정 힐스테이트'를 분양한다. 지하 2층 지상 15~33층 35개동에 총 3726가구(59~101㎡)로 구성된다. 이중 84㎡ 95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11월에 서울 성동구 금호동 금호20구역에서 430가구 규모의 '서울숲 힐스테이트'를 공급한다. 지하철 5호선 신금호역, 3호선 금호역을 이용할 수 있고 강변북로, 동호로, 동호대교 등으로의 접근이 용이하다는 게 현대건설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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