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블랙야크, 독일 뮌헨 ISPO 국내 유일 참가

머니투데이 이명진 기자 2012.01.29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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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 ⓒ블랙야크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대표 강태선)가 오는 29일부터 4일간 열리는 독일 뮌헨스포츠용품박람회(ISPO)에 국내 아웃도어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참가한다.

29일 블랙야크에 따르면 뮌헨 ISPO 기간 동안 약 200㎡ 규모의 단독 전시장(B6 홀)에 익스트림·트레킹·유컴포트·이얼티 4개 라인 총 250여 점의 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이 중에서도 ‘히말라얀 오리지널’이라는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하기 위해 정통 익스트림 라인을 비중 있게 다룰 예정이다.



뮌헨ISPO는 1970년 이후 40년이 넘도록 이어오고 있는 전통과 역사를 가진 국제적인 스포츠패션용품 박람회로, 매해 1월에 개최되는 만큼, 그 해의 최신 패션 스타일과 함께 다양한 제품을 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다.

올해는 100여 개 국에서 2267개 업체가 참가, 약 8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갈 계정이다. 특히 미국의 전문 아웃도어 브랜드 이글크릭(EagleCreek) 등이 처음으로 참가해 주목을 받고 있다.



강태선 블랙야크 대표는 “전 세계에 블랙야크 실크로드를 만들겠다”며 “올해 유럽·미국은 물론 북유럽·러시아 등으로 진출해 글로벌 톱 5로 도약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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