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과 기금 등 모두 25개 정부 기관의 등급을 조정했으며 대다수 기관들의 등급이 강등됐다.
프랑스와 함께 트리플A 등급을 강등당한 오스트리아에서도 2개 기관의 등급이 강등됐으나 1개 기관은 상향 조정됐다.
한편 지난 13일 S&P는 프랑스와 오스트리아 등 최고등급인 트리플A 국가의 신용등급을 'AA+'로 한 단계 하향 조정했다.
또 스페인은 'AA-'에서 'A'로, 이탈리아는 'A'에서 'BBB+'로 두 단계 하향 조정했고, 포르투갈에 대해서는 'BBB-'에서 투기등급인 'BB'로 강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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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슬로베니아, 슬로바키아, 몰타, 키프로스 등의 신용등급이 강등됐다.
또 16일에는 유로존 국가채무위기 대응을 위한 구제기금인 유럽금융안정기금(EFSF)의 채권 신용등급을 기존 트리플A에서 한 단계 강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