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레슨 GDR, 향후 주변 상권과 타겟 그룹에 맞는 맞춤형 매장 개설 늘려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2.01.16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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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골프연습장에 IT 전문기술이 접목되면서 1조 5천억원 시장의 실내외 골프연습장을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골프존이 개발한 골프존드라이빙레인지(GDR)은 IT기술을 접목하여 구현되는 데이터와 차별화된 레슨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미 GDR 직영점을 통해 기존 고객에 대한 패턴 분석 및 주력 고객에 집중한 판촉 프로그램 운영 노하우를 아카데미 사업에 접목한다는 것.



골프존의 최첨단 센서가 설치된 GDR은 실제 구질과 흡사한 타구를 재현하며 클럽별 연습, 쇼트게임, 실전 미니라운드 등 다양한 연습 프로그램을 통해 산출된 과학적인 데이터를 활용한 1대1 맞춤 레슨이 강점인 실내 골프연습장이다.

실제로 지난해 서울 삼성동 1호점 오픈 이후 3달 간 GDR 이용고객 DB를 분석한 결과, 101타 이상 골퍼가 20시간 이상 이용시 핸디캡이 10타 이상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골프존 김영찬 대표는 “신규 매장 상권의 특성에 맞춰 주력 타겟에 집중한 맞춤형 프로그램체제로 GDR매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골프존만의 차별화된 레슨과 IT기술력이 돋보이는 GDR은 레슨문화의 트렌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 11월 출시한 신개념 골프레슨 ‘마이티’도 2012년 새로운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과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스크린골프 매장에서 유명레슨프로의 골프 레슨 영상을 제공받는 ‘마이티(MyT)’는 지난 12월 2차 모집시 2분만에 1,000대의 신청이 모두 완료된바 있다.


한편, 프리미엄 골프연습장인 골프존드라이빙레인지(GDR)사업 확대방침을 내세우며 경기도 고양시에 GDR 5호점을 오픈했다.

골프존 GDR 5호점은 1명의 헤드프로와 3명의 레슨프로들로 총 4명의 프로골퍼가 상주해 있으며 10대의 GDR 시스템이 설치되어 있다.

GDR은 겨울철 직장인들의 골프레슨 동계훈련 장소로도 눈길을 끈다. 봄철 필드라운딩을 준비하는 골퍼 맞춤형 집중레슨으로 GDR 회원수가 오픈이후 2개월만에 평균 100여명이 등록하는등 반응이 뜨거웠다.

신규 골퍼들은 물론, 페이드샷, 드로우샷등의 기술샷 레슨모드 같은 프로그램으로 각자의 기술샷을 자유롭게 구사하기 위한 중상급 골퍼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다.

GDR 매장은 삼성점, 서판교점, 목동점, 공덕점, 행신점으로 총5개의 매장이 있으며 이외에 2012년 한해동안 30개의 직영점 오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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