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가오리회ㆍ찜의 맛을 먹어보고 싶다면 수성구 (구)범어교회 옆 복개도로 입구 50M부근에 위치한 제비원식당 범어점(대표 박진현)이 있다.
매운데도 쫄깃쫄깃 자꾸만 당
가오리찜은 두툼한 가오리살이 콩나물 속에 섞인 그 맛이 하나도 버릴 것이 없다. 말 그대로 건강과 미용에 좋고 맛도 좋은 가오리다. 가오리회는 배, 사과 ,오이, 무우, 양파, 미나리 등 붉은 양념과 어우러져 보기에도 군침이 돌지만 먹어보면 머리에서 발끝까지 느낌이 바로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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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으로 나오는 국수사리는 입맛을 돋우기에 충분 하다. 안주인 김선혜 씨가 차려내는 10가지 정도의 밑반찬은 정갈하고 깔끔하다.
그럼 입안의 매운맛은 어떻게 달랠까? 바로 식혜와 숭늉이다. 왜 먹는지 이유는 먹어봐야 알 수 있단다. 배달주문 고객에게는 1리터 용량의 식혜를 서비스 하고 있다. 이집만의 양념은 전국에서 택배주문이 가능한데 가정에서는 이 양념으로 다양한 무침요리를 할 수 있어 인기가 좋단다.
항상 손님들로 가득한 이곳만의 고객서비스는 식당 앞 공용주차장을 이용하면 2시간 무료다. 결제를 하면 사장님이 영수증과 함께 진짜행운을 주신다. 결제금액 3만원(1달러), 6만원(2달러), 9만원(3달러)을 바로 준다. ‘고객감사 3ㆍ6ㆍ9 행운 이벤트’를 고객이 그만할 때 까지 진행 중이다.
박진현 사장은 “행운의 2달러에서 연감을 얻었으며 소주, 음료 등의 서비스 보다는 고객에게 우리점포를 기억하게하고 행운의 달러를 통해 고객에게 시험합격, 승진, 복권당첨 등의 행운을 드리고 싶어 진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벤트 시행 후 어떤 고객들은 이게 진짜 달러인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몇 번이고 물어본 적이 있다고 한다. 점포를 제 방문하면 달러를 현금처럼 사용가능하다. 물론 마트에서 물건 구매도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박 사장은 “신선한 재료와 청결한 음식, 정직과 고객에게 감사하는 마음, 고객이 웃는 얼굴을 위하여 고객서비스를 실천하겠다.”며 나름의 식당운영 철학을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