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미셀,첫 줄기세포 상용화로 '독주'예상-하이

머니투데이 김동하 기자 2012.01.10 09:10
글자크기
하이투자증권은 10일 지난해 세계 최초 줄기세포 치료제로 허가받은 '하티셀그렘-AMI'를 출시한 파미셀 (5,200원 ▲40 +0.78%)이 올해 독주하면서 본격적인 시장 확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알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파미셀의 치료제는 현재 어떤 방식으로도 허가를 받은 유일한 치료제이고 줄기세포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존재한다는 점을 감안해야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연구원은 심근경색 치료제인 하티셀그렘-AMI는 심근경색 외에 뇌졸증, 알츠하이머성 치매 등에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시장 확대 가능성이 있다며 급성뇌경색과 만성 척추손상에 대한 임상 3상을 진행 중이어서 장기 성장 모멘텀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국내에서 진행 중인 차기 줄기세포 치료제의 임상단계 중 가장 앞선 상태로 파미셀은 줄기세포 치료제 상용화에 있어 가장 앞선 기업이 될 것이며 해외환자 유치에도 힘이 실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