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이 더… '벨로스터 터보' 모터쇼 전 노출

머니투데이 이기성 인턴기자 2012.01.09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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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북미모터쇼에서 공식 발표할 모델이 미리 공개됐다.

9일 해외 자동차 전문 사이트 오토카에 따르면 개막을 앞둔 '북미국제오토쇼(NAIAS)'에서 현대 '벨로스터 터보'와' 신형 제네시스 쿠페'의 현장모습이 사전 노출됐다.



이번에 공개된 벨로스터 터보는 미국형 모델로 1.6리터 GDi 터보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210마력(bhp)의 성능을 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스펜션 역시 고성능에 맞게 변화를 줬다.

기존 모델에 비해 업그레이드된 성능과 차별화된 외관으로 핫해치(고성능 해치백)의 면모를 갖췄다. 벨로스터 터보는 다가올 여름부터 미국 시장에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1월 국내 출시된 신형 제네시스 쿠페도 북미 시장에 첫 발을 내딛는다.

제네시스 쿠페는 지난 2009년 미국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에서 '가장 기대할만한 차'에도 뽑히기도 한 만큼 부분변경 모델에 대한 미국 시장의 관심도가 높다.

상위모델의 경우 3.8리터 GDi엔진을 탑재해 구형 대비 47마력 상승한 최고출력 350마력의 힘을 발휘한다. 외관은 물론 성능에도 큰 변화를 준 신형 제네시스 쿠페는 올 봄 미국시장에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출처: 오토카출처: 오토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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