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주거재생지원센터는 뉴타운과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현장의 각종 주민 갈등을 청취하고 현장을 파악해 해결 방법과 제도 개선을 제안하기 위해 지난달 16일 발족한 갈등조정위원회 내에 만들어진다. <본지 지난달 21일 보도>
갈등조정위원회는 주거재생지원센터가 마련한 대안을 바탕으로 법적·행정적 방법으로 갈등 해결에 나서게 된다.
시 관계자는 "정비사업 관련 소송만 215건에 이를 정도로 정비사업을 둘러싼 주민들 사이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면서 "시가 갈등조정위원회를 통해 직접 나서서 합리적인 문제 해결방안을 만들어 합의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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