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위 정보사이트인 랭키닷컴의 현재 의류 쇼핑몰 사이트 수만 봐도 4,872개라는 타 분류의 쇼핑몰보다 4배가 넘는 많은 수의 쇼핑몰들이 운영되고 있다.
5천여개 가까이 되는 의류 쇼핑몰 사이에서 검색어로 오르거나 검색사이트의 순위권에 들기는 정말 하늘의 별 따기가 되어버린 세상이고 그 와중에 수입을 지속적으로 내는 것도 힘든 것이 사실이다.
네이버(Naver.com), 네이트(Nate.com), 다음(Daum.net) 등의 포털 사이트 메인 광고와 뉴스 기사 등의 틈새 광고에서 주로 보던 바로 그 사이트들이라는 것이다.
이런 막대한 광고 비용을 사용하며 홍보경쟁을 하다 보니 광고를 할 수 없는 일반 의류 쇼핑몰이나 개인 의류 쇼핑몰은 이름이 알려지기가 무척이나 어렵고 사이트 방문자 유입량마저 뺏겨 점점 작아질 수 밖에 없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다 보면 꿈을 갖고 시작한 의류 쇼핑몰 사업은 점점 수익도 내지 못하며 사이트 관리 비용만 빠져나가는 적자를 보이며 결국 문을 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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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대형 쇼핑몰에 위탁하는 경우도 많이 발생하게 된다. 쇼핑몰에 입점하여 포털 사이트나 TV 광고보단 저렴한 대형 쇼핑몰의 메인 페이지에 사이트가 아니라도 상품 몇 개만을 광고하는 방향으로 많이 바꾸게 된다.
하지만 이마저도 구입량이 적다면 광고비로만 적자를 보게 된다.
무료로 입점하여 광고효과도 보면서 상품을 팔면서 커미션을 받는 구조는 누구나 꿈꾸는 시스템이 있다.
과연 이런게 있는지 물어본다면 개그콘서트의 개그맨 김원효의 유행어처럼 “안돼~ 그런게 어딨어~” 라고 대부분 할지도 모르겠지만, 이미 서비스를 하고 있고 수익을 내는 사용자도 있다.
이베이(eBay.com)에 등록된 상품을 비주얼 이미지 검색으로 보여주는 캔버시(Canvasee.com)와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앱인 패션홀릭(Fashion Holic)이 그러한 서비스이다.
이를 개발하여 제공하고 있는 ㈜지앤지커머스(대표이사 모영일)는 10만가지 공동구매 꾹(GGOOK.com), 도매 꾹(DomeGGOOK.com, 舊 나까마)과, 비주얼 검색 서비스 캔버시(Canvasee.com), 패션코디 커뮤니티 꼬띠(CCODDI.com) 등을 서비스하고 있는 기업이다. 조만간 국내 오픈마켓에서도 이러한 서비스가 나올 것을 기대할 수 있을 듯 하다.
판매자들은 자신이 판매하는 상품을 어플리케이션에 연결 할 수 있는데, 그렇게 연결된 상품은 구매자들이 캔버시 위젯을 활용해서 상품을 검색할 때 기계적 검색 알고리즘에 의해 노출되는 상품들보다 우선 노출되어 판매 기회가 확대된다.
이는 판매자들에게 상품 판매를 늘릴 수 있도록 해 줄뿐만 아니라 구매자에게는 정확한 검색결과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해 주는 이점이 있다.
또한 판매자 자신이 생성한 어플리케이션을 통하여 어떠한 상품이 판매되더라도 이베이로부터 Affiliate 커미션을 받을 수 있어 어플리케이션 생성자의 수익창출에 큰 도움이 된다.
생성한 캔버시 위젯을 홍보함으로써 본인은 이베이로부터 어필리에이트 커미션을 받거나 자신의 상품을 판매할 수 있기 때문에 상품도 팔고 커미션도 받는 일석이조의 서비스인 것이다. 이베이의 어필리에이트 커미션 내역은 http://affilates.ebay.com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