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북미국제오토쇼'에서 최초로 발표할 신차들

머니투데이 이기성 인턴기자 2012.01.06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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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LF-LC↑렉서스 LF-LC


세계 4대 자동차 전시회 중 하나인 '북미 국제 오토쇼'(NAIAS)가 9일 언론행사를 시작으로 개막된다. 이번 오토쇼는 지난 3년간 모터쇼에 불참했던 닛산도 다시 부스를 차리는 등 전 세계 40여개 브랜드가 참가하며 40종이 넘는 신차와 콘셉트카가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각 브랜드는 친환경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소형·친환경차를 선보인다.



렉서스는 새로운 스포츠카 'LF-LC'를 공개한다. 슈퍼카급의 성능을 표방하지만 토요다의 새로운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결합해 친환경성을 강조했다.

현대는 1.6리터 엔진에 터보를 얹어 성능과 연비를 동시에 만족시킨 '벨로스터 터보'를 선보인다.



GM 역시 다운사이징 대세에 따라 1.4리터 엔진을 가진 소형차 '소닉RS'(국내명 아베오)를 대표 신차로 전면에 내세운다. 소형엔진에 터보를 더해 최고출력 138마력의 성능을 낸다.

볼보는 XC60을 내놓는다. 이차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장착해 최고출력 350마력을 내면서 리터당 20km가 넘는 연비를 자랑한다.

이밖에 포르쉐 신형 '911 컨버터블'등이 데뷔무대를 가지며 혼다는 'NSX'를 부활시켜 슈퍼카 시장에 재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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