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공간특화 아파트 4000세대 분양할 것"

머니투데이 조정현 MTN기자 2012.01.04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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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은 올해 목표를 수주 1조 4,000억 원, 아파트 분양 4,000여 세대로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반도건설은 특히 지난해 분양시장의 주목을 맏았던 4.5베이 평면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추가적인 평면개발과 욕실, 주방 특화를 추진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욕실 특화를 위해 다음달 양산신도시 반도유보라4차에 부부욕실과 공용욕실 모두 욕조와 샤워부스를 설치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평면개발+α를 통한 제품 차별화로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며 "오는 2015년까지 30대 건설사에 진입하기 위한 초석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반도건설은 공공사업 부문을 강화해 대형 BTL 사업과 공공 토목사업 수주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또 닛산 수입자동차 딜러 '퍼시픽 모터스'같은 비주류 계열사를 매각해 충분한 자금을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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