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현 미스터피자 회장 "3년내 中 1위 브랜드"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 2012.01.0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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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현 미스터피자 회장 "3년내 中 1위 브랜드"


정우현 미스터피자 (145원 ▼24 -14.20%) 회장(사진)은 올해 해외진출 확대와 신성장동력 구축에 주력하겠다는 경영방침을 밝혔다.

정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지금까지의 해외사업이 워밍업이었다면 이제부터는 본 게임"이라며 "올해가 해외에 미스터피자를 심는 원년으로 기록되도록 아직 진출하지 않은 나라에 속속 들어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중국에선 2015년까지 1등 브랜드가 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정 회장은 신(新)성장동력 구축에도 힘을 실었다. 그는 "미스터피자가 명실상부한 외식그룹으로 탄탄히 자리를 잡는 해가 돼야한다"며 연구개발(R&D) 및 신규사업팀에 분투의 노력을 당부했다.

계열사인 제시카키친과 마노핀에 대해서도 "계획된 점포 확장이 조기 달성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우리 모두 꾼이 되자'는 행동 지침을 제안키도 했다. 정 회장은 "꾼은 달인의 경지에 오른 사람에게 주는 훈장"이라며 "올해부터 사내에 '꾼 어워드'(award)를 만들어 미피인 최고의 영예로 삼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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