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에 소주, 뻔한 회식이 진화한다..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1.12.30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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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을 투어하는 듯한 이색 외식 테마파크에서 여러 브랜드의 다양한 메뉴를 맥주, 와인, 사케, 전통주 등 다양한 주류와 함께 곁들이며 한 해를 마무리하고 있었다.

CJ푸드빌은 빕스, 차이나팩토리 등 패밀리레스토랑과 복합외식공간 등이 연말연시 모임장소로 각광받고 있다고 밝혔다.



회식의 대표 장소였던 고깃집 등이 가격 급등으로,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양질의 메뉴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장소가 각광받게 된 것.

또한, 여러 명이 한 자리에 모이는 모임이기 때문에, 개개인의 기호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메뉴와 주류를 갖춘 패밀리레스토랑, 복합외식문화공간 등이 연말연시 모임장소로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먼저, 프리미엄 스테이크하우스 빕스 (www.ivips.co.kr) 의 경우, 무제한 즐길 수 있는 샐러드바로 식사에 안주까지 해결할 수 있는 장점으로 송년회, 신년회 예약이 급증했다.

특히, 가장 넓은 룸의 경우 100명을 수용할 수 있을 정도로 넓기 때문에 단독 공간에서의 회식도 가능한 점이 큰 장점이다.

가벼운 맥주나 와인 등의 주류를 식사와 함께 즐길 수 있으며, 최근에는 고객들의 수요가 많아져 주기적인 와인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 와인의 경우 코르크차지(병당 1만원)만 지불하면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주류도 즐길 수 있다.
삼겹살에 소주, 뻔한 회식이 진화한다..


또 색다른 차이니즈 캐쥬얼 다이닝 차이나팩토리 (www.chinafactory.co.kr)도 딤섬과 디저트를 무제한 즐길 수 있는 장점으로 연말 모임 예약이 급증했다.


특히, 오피스 밀집 지역에 위치한 매장인 강남점, 건대점, 대학로점, 인천예술회관점 등에서는 생맥주 무제한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어 식사 비용만으로도 푸짐한 회식을 즐길 수 있다.

예술회관역점에서는 마이크, 엠프, 빔프로젝트 등을 무료로 대여하고 탄산음료도 무료로 제공하는 등 단체고객을 위한 혜택을 대폭 강화했다.



차이나팩토리 관계자는 “증가하고 있는 모임공간에 대한 니즈를 반영해, 건대점, 예술회관역점, 대학로점은 대형 룸공간 확보를 위한 리뉴얼을 진행했다”면서 “작년 동기간 대비 10인 이상 단체모임고객이 차이나팩토리 전 매장 평균 40%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CJ푸드월드(www.cjfoodworld.co.kr) 역시 신문사, 병원, 주변 관광객 등 급격히 증가한 단체모임고객으로 바쁜 연말연시를 보내고 있다. 1,700평이 넘는 공간에 15개 맛집과 마켓이 모여 있는 공간으로, 외식, 쇼핑, 체험을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는 복합외식문화공간이다.

다양한 콘셉트의15가지 브랜드에서 된장찌개, 불고기, 전골, 비빔밥, 자장면, 스테이크, 파스타, 햄버거 등 수많은 메뉴를 다양한 가격대로 즐길 수 있다.



또한, 이런 여러 브랜드의 다양한 메뉴를 한 자리에서 주문할 수 있어 음식 취향이 다른 여러 사람이 모여도 개개인의 취향을 모두 충족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전체 1,100석으로 넓고 쾌적하며, 4~30인까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규모의 룸과 맥주, 와인, 사케, 전통주 등 다양한 주류도 준비되어 있다. 스포츠 경기가 있는 날에는 벽면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으로 관람도 가능하고, 넓은 지하 주차공간 역시 큰 장점 중의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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