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국방부 "北 파병설 보도 사실무근"

머니투데이 베이징=홍찬선 특파원 2011.12.29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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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방부는 28일 열린 월례 기자설명회에서 중국이 북한에 군대를 진주시켰다는 소문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양위쥔(楊宇軍) 국방부 대변인은 '중국 군대가 이미 북한에 진주했다'는 일부 보도가 사실인지를 묻는 질문에 "그런 보도는 완전히 사실무근"이라고 답했다고 국방부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중국 인터넷 게시판 등에서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 후 중국 선양(瀋陽)군구 산하 장병 15만명이 비밀리에 북한에 잠입했다는 소문이 떠도는 등 `파병설'이 나돌았고 이런 소문이 일부 매체에 보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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