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뉴 캠리', 美 10대 재디자인 차량에 뽑혀

머니투데이 최경민 기자 2011.12.2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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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는 중형세단 '뉴 캠리'가 미국의 자동차 전문 웹사이트 켈리블루북(www.kbb.com)이 선정한 10대의 재디자인된(redesigned) 차량에 뽑혔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2012 베스트 리디자인 자동차’ 선정에서 켈리블루북은 '뉴 캠리'에 대해 "지난 9년간 미국의 베스트셀링 모델 자리를 지켜온 캠리가 이번에도 새롭게 재탄생했다"며 "외관, 승차감, 핸들링, 연비 효율성 등이 한층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토요타는 이번 7세대 캠리에 인체공학적 시트, JBL 오디오, 10 에어백 시스템 등을 적용했다. 연비는 기존모델(19.7km/ℓ) 대비 약 20% 향상된 23.6 km/ℓ다.

한국토요타는 '뉴 캠리'를 다음달 18일 공식 출시한다. 뉴 캠리의 별도 사이트(www.toyota-newcamry.co.kr)를 통해 사전 시승예약을 접수할 수 있다.



한편 자동차 전문 평가 매체인 켈리블루북은 1926년 설립됐다. 매주 웹사이트를 통해 중고 가격 등 업계 시장 상황을 반영한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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