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못지않게 품질까지 신경 써 가격대비 높은 만족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
이곳은 ‘해물’을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내세웠다.
또한 “고기섭취로 인해 자칫 속이 더부룩하고 느끼할 수 있는데 그런 소비자의 불만을 보완하고자 해물을 마련해 구이나 샤브샤브로 먹을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인다.
고기는 우삼겹, LA갈비, 등심, 부채살 등의 쇠고기와 돼지, 오리, 소시지, 양념육 등 총 12가지를, 해물은 꽃게, 새우, 홍합, 참소라 등 6종류를 준비했다. 또한 샤브샤브 해먹을 수 있는 면과 버섯, 야채 등을 신선 냉장고에 따로 두었다. 이 뿐 아니라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튀김류, 반찬류, 국, 스프, 소스 등도 한쪽에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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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일 런치 1만2500원 특가, 점심메뉴 구성 등 매출 확보에 힘써
무한리필에 저렴한 가격이라고 낮은 품질의 고기를 쓰는 것은 결코 아니다. 물론 원재료 단가 때문에 수입산을 쓰지만 한우로 치자면 1+ 등급 정도 되는 초이스급의 고기를 쓴다는 게 김 점장의 설명이다. 수입육은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라고 한다.
셀프서비스 형식을 도입했지만 필요할 때는 직원이 친절하게 서비스한다. 고기불판 등 불편한 사항이 있으면 언제든 직원을 투입시킨다. 테라스와 차 마실 공간을 따로 두어 고객의 편의에 신경 쓰기도 했다. 단순한 외식공간을 넘어서 문화복합공간을 추구하는 것이다.
그렇다보니 고객층도 폭넓다. 직장인, 가족이 찾을 뿐 아니라 회식 장소로도 적절하다고. 유망입지는 먹자골목, 아파트단지, 주택밀집지역, 대학가, 오피스타운 등으로 본다.
'부자고기'는 경기도 광주 직영점이 어느 정도 자리 잡으면 가맹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