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정봉주 전 의원 트위터) News1
정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명진 스님께서 주신 108염주와 영치금"이라며 명진스님에게 받은 사진을 소개했다.
이어 "염주는 백두산 주목 나무를 손으로 일일이 깎아 만든 것"이라며 자신의 애칭인 '봉도사'를 언급, "스님 잘 있다 나오겠습니다. 봉도사합장 넙죽~~ "이라는 글로 고마움을 표했다.
앞서 대법원 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지난 22일 2007년 대선 당시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가 BBK 주가조작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제기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정 전 의원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검찰은 정 전 의원이 자진출두 의사를 밝힌 26일 오후 1시를 기해 형을 집행할 계획이다.
정 전 의원은 젊은층을 중심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정치풍자 토크쇼 '나는 꼼수다'의 출연진 4인방 중 한명으로 거침없는 화법과 유머러스한 입담으로 유명세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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