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 샌드위치로 업그레이드에서 제외된 '갤럭시S'.
삼성전자는 22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갤럭시S와 갤럭시탭7.0은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로 업그레이드를 하기에는 가용 메모리 용량이 부족해 만족스러운 사용 환경을 제공할 수 없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플랫폼을 안정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하드웨어 사양이 만족돼야 하다"며 "특히 램(RAM)과 롬(ROM) 등 가용 메모리 용량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사용자 불만이 커지자 삼성전자는 갤럭시S가 제외된 이유를 설명하고 사용자의 이해를 구했다.
삼성전자는 "하드웨어 사양을 고려, 고객들께 최적의 사용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임을 이해해 주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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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갤럭시S는 안드로이드 2.2 '프로요'가 탑재돼 출시됐으나 2.3 '진저브레드'로 업그레이드됐다.
반면 넥서스S는 진저브레드도 출시됐으며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를 탑재해도 큰 문제가 없다. 심지어 갤럭시S 이전 모델이자 첫 프로요 모델인 '넥서스원'도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를 탑재해도 구동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