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뉴타운 '기지개'…왕십리·답십리 청약](https://thumb.mt.co.kr/06/2011/12/2011121811522146615_2.jpg/dims/optimize/)
18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성동구 왕십리뉴타운2구역과 동대문구 답십리16구역 등 뉴타운에서 잇따라 신규분양단지가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왕십리뉴타운2구역에선 GS건설, 현대산업개발, 삼성물산 건설부문, 대림산업 등 4개사가 짓는 1148가구(임대 211가구 포함) 규모의 '텐즈힐'이 21일부터 정규 청약에 돌입한다. 일반분양분은 55∼157㎡(이하 전용) 512가구다. 85㎡ 이하 중소형이 82%에 달한다. 분양가는 3.3㎡당 1700만∼2000만원 선으로, 2014년 2월 입주 예정.
1·2·5호선 등 지하철 3개 노선이 교차하는 트리플역세권인 데다 로열층 물량 다수가 일반분양분으로 배정된 것이 특징이다. 인근에 무학초, 성동고 등이 위치해 있다. 뉴타운내 초·고교가 추가로 들어선다. 청계천변과 맞닿아 있어 일부 가구에선 청계천 조망이 가능하다.
지하철 2호선 신답역과 5호선 답십리역, 1호선 청량리역을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 답십리초, 전농초, 동대문중 등이 있다. 삼성물산이 주변에 짓는 전농 7구역, 답십리 18구역 등을 합하면 6000여가구의 '래미안 브랜드 타운'이 조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