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소자본 창업아이템 인기몰이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1.12.16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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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가 서서히 시작되면서, 창업시장에는 50대 이상의 은퇴 및 퇴직자들이 몰리고 있다.

물론 이들 중에는 스스로 자리에서 물러나 창업으로 제 2의 인생을 준비하는 이들도 많다. 따라서 이들의 창업형태는 대부분 생계형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아마 은퇴 후 창업은 생각보다 만만하지 않다는 사실은 대부분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창업을 준비하는 이유는 바로 성공이라는 가능성 때문이다.



이들은 사회경험을 바탕으로 어느 정도의 사업수단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충분히 도전해볼 만 한 것이다.

은퇴 후 창업자들이 선호하는 창업 형태는 실속형이라고 할 수 있다. 다시 말하면 비교적 적은 투자비용으로 높은 매출 달성이 가능한 소자본 창업을 많이 고려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위험부담을 조금이라도 더 줄이고자 하는 성향에서 비롯된다고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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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자본 창업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테이크아웃 피자전문점 ‘뽕뜨락 쌀피자’ 관계자는 “실제로 은퇴나 퇴직 후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들에게 많은 문의가 오고 있다”며, “이들은 본사의 지원을 통해 편리한 운영이 가능한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선호하는 경향이 높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뽕뜨락 쌀피자’의 경우 전문적인 본사의 지원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실속 있는 창업비용을 제시하고 있음은 물론, 철저한 상권분석을 통해 투자대비 높은 매출달성이 가능하도록 도와주고 있다.


더불어 경험부족으로 인해 창업을 망설이는 창업자들을 위해 체계화된 매뉴얼을 바탕으로 한 교육을 통해 안정적인 매장운영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오픈 후에는 철저한 관리시스템으로 효율적인 매장운영을 돕고 있다.

선진 물류시스템을 통해 품질 좋은 식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해준다는 것도 많은 예비창업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한 부분이기도 하다.



은퇴 및 퇴직 후 창업을 할 때는 신중한 결정이 필요하다. 자칫 잘못하면 제 2의 인생을 완전히 망쳐버릴 수도 있기 때문. 신중에 신중을 거듭해서 결정하고, 끊임없는 노력을 수반한다면 분명 제 2의 장미빛 인생에 좀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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