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앤탐스, 프랜차이즈 사업이후 최대 매장 늘어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1.12.1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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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전문점의 지방 출점이 가속화 되고 있다.

탐앤탐스(www.tomntoms.com)는 올 한 해 개설한 89개의 매장 중 45%에 달하는 40개의 매장을 지방에 오픈하며 수도권을 벗어나 전국에 커피 문화가 전파되고 있다고 밝혔다.

탐앤탐스, 프랜차이즈 사업이후 최대 매장 늘어


올 한 해 지역 별 신규 개설로는 서울 및 수도권을 제외하고는 부산, 울산을 포함한 경상권에서 19개(21%)로 가장 큰 폭으로 매장이 늘어났으며, 전라권이 11개(12%), 충청권은 8개(9%), 강원권이 2개(2%) 등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탐앤탐스 창사 이래 지방권에 가장 많은 매장을 오픈하며 수도권과의 비율 격차가 점차 줄어드는 양상을 보였다.

지난해 말 경상, 전라, 충청, 강원, 제주 지역을 모두 포함한 탐앤탐스 매장 수는 전체 225개 중 66개로 39%에 불과했으나, 2011년 해당 지역들에서 2010년 대비 38%가 증가하며 전체 매장 중에서 44%까지 매장 수 비율을 끌어 올렸다.



수도권 중에서도 경기와 인천을 제외하면 서울의 매장 수 비율은 47%로, 지난 해 51% 이상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절반 이상의 매장이 서울 이외의 지역에서 운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12월 말에는 서울 2곳, 경기 1곳, 부산 1곳 등 4개의 탐앤탐스 매장이 개설될 예정이다. 서울 내에는 영등포시장점과 수락산역점이 각각 21일, 28일에 오픈하며 경기도 화성 병점점이 29일, 부산서부시외버스터미널점이 22일 오픈을 확정했다.

한편 탐앤탐스는 이로써 국내 314개, 미국 LA·호주 시드니·싱가폴·태국 방콕 등 해외 4개 국에 10개 매장을 운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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