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저소득층 대상 바람막이 설치 진행

뉴스1 제공 2011.12.15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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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전준우 인턴기자 =
바람막이 설치사업.  News1바람막이 설치사업. News1


구로구민의 겨울이 한층 따뜻해졌다.

구로구(청장 이성)는 11월21일 시작한 저소득층 주거지의 외풍차단 바람막이 설치작업을 14일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진행한 이 작업은신도림동자원봉사협력단과 프라임라이온스클럽에서 사업비 200여만원을 전액 후원했다.



설치 대상자는 구로구 각 동 주민센터가 선정한 독거노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62가구다.

바람막이 전문설치업체는 외풍차단 비닐덮개와 문틀 및 창틀 문풍지를 설치했다. 설치 당일 각 동별 자원봉사자들은 청소 및 말벗봉사를 병행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외풍차단으로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어 저소득층의 가계부담이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어려운 이웃들이 바람막이 설치 사업을 통해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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