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 이 기사는 12월13일(12:02)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동부건설이 동해선 철도 공사대금채권을 담보로 자산유동화대출(ABL)을 발행해 200억원을 조달했다. 유동화 대상은 동부건설의 신탁기간에 발생하는 370억원 규모의 공사대금이다. 해당 노선의 총 공사대금의 채권 규모는 706억9650만원이다. 이 가운데 동부건설은 내년 1월1일부터 오는 2014년 5월 31일까지 우리은행과 신탁계약을 맺고 이 기간에 발생할 370억5000만원을 담보로 ABL을 실행시켰다.
동부건설은 지난 4월 한국철도시설공단과 공사계약을 맺고 포항-삼척 간 철도 제5공구의 시공에 들어갔다. 공사기간은 오는 2017년 7월까지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