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보금자리에 중대형 민영아파트 공급

머니투데이 민동훈 기자 2011.12.1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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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보금자리지구 A6블록 민영주택 조감도 ⓒ서울시↑강남보금자리지구 A6블록 민영주택 조감도 ⓒ서울시


서울 강남 보금자리지구에 중대형 민영아파트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13일 제39차 건축위원회를 열어 '강남 보금자리지구 A6블록 민영주택건설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14일 밝혔다. 계획안에 따르면 강남 보금자리지구 A6블록엔 지하 2층~지상 15층 20개동 1020가구가 들어선다. 주택형별 가구수는 △92㎡형 488가구 △101㎡형 532가구 등으로 모두 중대형이다.

기존 공동주택에서 주로 이용하던 벽식구조를 탈피, 철근콘크리트 무량판복합구조로 계획하고 가로변 주동 저층에 특화형 평면도입 및 돌출형 발코니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입면을 계획한 것이 특징이다.



대상지는 강남보금자리 지구 내 민간택지 아파트로 남측 25m도로와 동측 15m도로에 접해 있고 사업지 인근에 대모산, 이후원묘역 등이 위치해 있다. 2012년 착공, 2014년 완공할 예정이다.

이번 건축위는 위례신도시 기1블록에 지상 25~28층 2개동 300호(남자 150호, 여자150호) 규모의 군자녀 기숙사 건립공사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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