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 갈근구기자차· 커피 등 마시는 음료도 숙취에 제격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1.12.13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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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송년회 시즌이 다가오면서 직장인들은 벌써부터 잦은 술자리가 부담스럽다.

술자리는 즐겁지만 다음날 찾아오는 숙취 증세는 피할 수 없는 아픔이 되기 때문. 과도한 음주로 수분은 물론 비타민B와 C, 포도당 등 비타민과 무기질의 흡수를 저하시키며 찾아오는 속쓰림, 메스꺼움, 두통 증세는 많은 직장인들을 콩나물국밥, 북어국과 같은 얼큰한 해장 음식점으로 인도했다.

최근에는 마시는 음료로 간단하게 숙취를 해결하려는 직장인들이 많아지고 있다.



◇ 비타민으로 활력충전! 속 달래는 스무디
숙취해소에는 맵고 짠 해장국보다는 먼저 차가운 음료로 위장 내 이상 상황을 달래는 것이 중요하다. 술 마신 다음날엔 얼음과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을 함께 갈아 만든 스무디가 적격이다.

기능성 과일 음료 스무디킹의 ‘오렌지 카밤’은 비타민C 하루 섭취량의 130%를 함유하고 있어 한 잔만 마셔도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C 섭취량을 충분히 채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해질이 풍부한 ‘일렉트로라이트’ 영양파우더가 들어있어 음주 후 빠른 수분 보충과 갈증 해소에 도움을 준다.



여기에 ‘애프터 드링크’ 인핸서를 한 스푼 추가하면 더욱 빠른 숙취해소가 가능하다. 인핸서의 주원료는 헛개나무 추출물로, 헛개나무는 술을 물이 되게 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간 해독 효과가 뛰어나다.

◇ 테이크 아웃이 되는 전통 한방차
프랜차이즈 한방전통차 전문점 오가다의 ‘갈근구기자차’는 음주 후유증을 줄이는데 도움을 주는 한방 차 음료다.

‘갈근구기차자’에 함유된 갈근은 칡을 가리키는 한방용어로, 숙취해소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동의보감에 소개되기도 했다. 음주 후 나타날 수 있는 갈증이나 구토, 설사 증세를 완화시켜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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