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잔이 오가는 송년회'라는 상식을 깨뜨린 품격있는 송년모임을 주도한 지점들은 서울 대치센터와, 압구정·청담지점, 반포지점, 부산 센텀지점 등이다.
대치센터(강남구 대치동 그랑프리엔 2층)는 이날 오후 4시부터 개점 9주년을 기념해 객장 내에서 '하우스 콘서트'를 진행한다. 피아니스트 송휘석(前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 강사)씨의 연주 감상과 음악해설 등으로 클래식 음악에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을 준비했다.
반포지점은 20일 오후 4시부터 고객과 주민 100명을 초청해 반포자이 자이안센터(Xian Center)연회장에서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반포지점에서 '클래식강좌'로 꾸준한 진행을 맡아왔던 이상선 상무가 해설을 맡아 1부에서는 깊이 있는 클래식을, 2부에서는 캐롤과 팝송으로 감동적인 겨울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신영증권 지점들은 고객들과 함께한 한해를 돌아보고 보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이와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 새해에는 더 많은 지점들로 이런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