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댄코, 베이커리 사업포기(?) 아니면 변신..이젠 커피전문점으로..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1.12.08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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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커리가 카페로 변신했어요..또다른 형태의 가맹사업 전개..

최근 베이커리 시장의 새로운 돌풍을 불러일으켰던 브레댄코가 성수동에 새로운 형태의 '카페베이커리'를 오픈했다.

베이커리 전문브랜드인 브레댄코는 최근 본지의 정보공개서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300%이상의 높은 수익을 발생시킨것으로 분석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카페 브랜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나선것이다.



자연주의 베이커리 전문점 브레댄코(www.breadnco.kr)는 자료를 통해 프리미엄 커피와 신선한 음료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형태 매장인 ‘카페 브레댄코’를 런칭했다고 밝혔다.

브레댄코의 카페 베이커리는 기존 베이커리 브랜드들의 카페형 베이커리 매장이 단순히 규모를 키우고 좌석을 갖추는 수준에 머물렀던 것과 달리 메뉴 자체를 카페형에 맞춰 차별화했다는게 회사측 소개이다.
브레댄코, 베이커리 사업포기(?) 아니면 변신..이젠 커피전문점으로..


대표적으로 프리미엄 커피 메뉴 10여 종을 선보이며, 후레쉬 에이드 등 20여 종의 음료 메뉴도 대폭 강화됐다는 것.



또 커피전문점과의 차별화를 위해서 베이커리 메뉴도 커피와 함께 즐기기 좋은 메뉴들을 중심으로 재구성했으며 핫 볼 등 브런치 메뉴도 새롭게 개발했다고 덧붙였다.

카페 브레댄코 성수점은 총 145.45m/2 (약 44평) 규모에 80석의 좌석을 갖춘 매장으로 프리미엄 커피와 다양한 베이커리 메뉴를 즐길 수 있어 성수역 인근 커피를 즐기는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브레댄코는 성수점을 시작으로 카페 브레댄코의 가맹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창업비용은 30평 기준 약 1억 7천만원(점포비 제외)이며 30평 이상 창업 가능하다.


한편, 이번 카페 브레댄코 런칭과 관련해 한 프랜차이즈 전문가는 "브레댄코는 베이커리 전문점으로 창업시장에 뛰어들었으나 최근 베이커리 시장 경쟁속에서 새로운 커피전문점을 2브랜드로 런칭해 틈새를 노리고 있는것 같다."라며 "문제는 기존 가맹점과의 관계를 어떻게 풀어갈지와 상권에 대한 차별성을 가져갈지 등 앞으로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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