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한우 유통 민간 전문업체 선정 판매망 확충

뉴스1 제공 2011.12.0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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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뉴스1) 신홍관 기자 = 정읍시는 5일공무원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정읍시 생산한우 유통추진협의회(위원장 김영길부시장)를 열고 (주)신화(대표 윤형철)를 한우 전문유통업체로 선정했다. (주)신화는지난 9월 실시된'정읍한우품질향상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에서 제시된정책대안에 따라 전문업체 공모를 거쳐 선정됐다. 이 업체는 완주군 봉동읍에서 축산물 유통을 전문으로 하는 중견기업으로 올해 586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주)신화는 정읍 생산 한우의 유통을 위한 정읍시와의 세부사항 협약을 마치는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정읍생산 한우 유통에 나서게 된다.정읍 한우 유통시 등급에 따라 농가 장려금을 지급하고, 지역내 농(축)협을 통한 결제 시스템에 의해출하하는 등 농가 보호를 위한 안전장치를 마련해 놓았다. 김생기 시장은 "한미 FTA로 지역 축산분야의 피해가 농업부문 소득 감소액의 80%에 해당되는 연평균 120억원이 예상되는 마당에유통을 책임질 전문유통업체를 선정한 것은 뜻이 깊다"며 "앞으로 축산분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시책을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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