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고기 전문가 류경선과 함께 떠나는 불고기 투어

머니투데이 남창룡·김태용 월간 외식경영 2011.12.05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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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외식경영 평가단 선정 전국 Best 불고기식당 5선

간장을 베이스로 한 양념과 직화구이가 조합해서 탄생한 불고기는 전 세계 어느 나라의 육류 요리도 따라오지 못할 정도로 강한 흡입력이 있다.

불고기 전문가 류경선과 함께 떠나는 불고기 투어


불고기 뿐 아니라 갈비 또한 외국의 유명 음식과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한국을 대표할 만한 먹을거리다. 특히 숯불양념갈비는 한국 외식시장에서 가장 파급력 있는 아이템이었다.



이에 '월간외식경영'은 지난달 한식 세계화의 첨병인 불고기 세계화의 가능성을 엿보기 위해 전국에서 유명하다는 불고기 맛집 12곳을 불고기 전문가들과 함께 1박2일 일정으로 방문했다.

그 중 5곳을 전국을 대표할 만한 불고기 식당으로 선정, 2012년 1월 11~12일 벤치마킹 한다. 광릉불고기가 후원하는 이번 벤치마킹 모집 인원은 35명(선착순)이며, 참가비는 33만원이다.



◇ 투어 업소

* 안동한우갈비(경북 안동)
안동 갈비골목의 브랜드가 안 알려진 20평형 규모의 작은 식당이지만 마늘 즉석양념으로 제공하는 한우갈비의 풍미는 전국 어디에 내놓아도 전혀 손색이 없다. 여기에다 찬류는 물론 직접 농사지은 콩으로 만든 된장찌개의 맛도 가히 일품이다.

* 언양기와집불고기(울산광역시)
인테리어, 외관, 집기 등 韓스타일 불고기식당의 콘셉트를 구현하고 있다. 불고기 등 메뉴와 찬류, 접객 등 업주의 운영마인드와 종업원의 서비스가 한식 세계화 불고기 레스토랑의 전형(典型)을 보여주는 듯 하다. 여기에다 푸짐한 찬 등 인심까지 더했다.


* 해운대소문난암소갈비집(부산광역시)
1964년에 개업한 전통 있고 브랜드가 강한 노포지만 업소 대표가 늘 새로운 변신을 시도하는 보기 드문 사례. 갈비와 불고기 가격은 만만치 않지만 그만큼 맛과 질에 대한 만족도는 높다. 또한 지방에서 보기 드물게 고깃집에서 하이앤드 마케팅을 실천하고 있다. 故박정희 대통령이 자주 찾던 단골집.

* 영양숯불갈비(경북 영천)
메뉴는 갈빗살, 안창살 딱 두 가지로 손님이 주문하면 즉석에서 양념을 하는 갈빗살 양념구이 소스는 전국 최고 수준이라고
전문가들은 평 한다. 한우 양념육은 생고기를 먹을 때보다 확실히 육류를 더 많이 섭취하게 하는 힘이 있다.

* 새대구숯불갈비(경북 예천)
40여년 내력의 불고기집으로 3대(代)가 함께 운영 중이다. 식당에서 발골도 직접하고 불고기는 채끝을 사용한다. 원육 본연의
맛을 위해 주문과 동시에 고기에 양념을 발라 손님에게 제공한다. 후식으로 나오는 우거지비지도 아주 훌륭하다.

◇ 특강 내용
불고기 양념소스의 기본 : 불고기 전문가 류경선
불고기 전문점 콘셉트 기획과 구성 : 월간외식경영 김현수 외식콘셉트 기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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