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 이 기사는 11월29일(17:13)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비즈니스 호텔에 투자하는 아벤트리 자기관리리츠(이하 아벤트리리츠, 대표 김곤중)가 내년 상반기 유가증권시장에 상장을 추진한다. 아벤트리 리츠가 설립하는 호텔은 총 150~200개의 객실이 들어설 예정으로, 프랑스 호텔 체인인 아코르(ACCOR) 계열 비즈니스 호텔 브랜드 중 한 곳과 제휴한다. 아코르는 고급호텔 브랜드인 소피텔, 노보텔 뿐만 아니라 이비스, 풀만, 갤러리M, 노보텔, 머큐어, 이비스, 올시즌스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아벤트리 리츠는 신라호텔 출신인 김곤중씨가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김 대표가 창업한 호텔운영업체 HTC가 출자한 회사가 아벤트리다.
아벤트리 리츠는 올 연말까지 사모펀드 투자자를 대상으로 100억원 이상의 자금을 모집한 후 내년 1월 거래소에 상장 예심을 청구할 계획이다. 상장 주관 업무는 메리츠종금증권이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