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는 4일(현지시간)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11-201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애스턴 빌라와의 원정 경기에서 전반 20분 필 존스가 결승골을 터뜨려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프리미어리그 최근 5경기에서 4승1무의 호조를 보인 맨유는 10승3무1패(승점 33점)를 기록, 이날 노리치시티를 5-1로 대파한 선두 맨체스터시티(12승2무)와의 승점 차를 5점으로 유지했다.
박지성은 이날 교체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부름을 받지 못했다. 지난달 26일 뉴캐슬전에 이어 프리미어리그 2경기 연속 결장.
그러나 아스널은 이날 미켈 아르테타, 토마스 베르마엘렌, 제르비뉴, 로빈 판 페르시의 연속골로 위건을 4-0으로 완파했다. 아스널은 최근 리그 7경기에서 6승1무의 가파른 상승세를 타면서 8승2무4패(승점 26)를 마크, 5위로 올라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