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박주영 빠졌으나, 맨유 아스널 동반 승리

머니투데이 윤희성 인턴기자 2011.12.04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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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30)과 박주영(26)은 결장했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아스널은 상승세를 이었다.

맨유는 4일(현지시간)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11-201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애스턴 빌라와의 원정 경기에서 전반 20분 필 존스가 결승골을 터뜨려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프리미어리그 최근 5경기에서 4승1무의 호조를 보인 맨유는 10승3무1패(승점 33점)를 기록, 이날 노리치시티를 5-1로 대파한 선두 맨체스터시티(12승2무)와의 승점 차를 5점으로 유지했다.

박지성은 이날 교체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부름을 받지 못했다. 지난달 26일 뉴캐슬전에 이어 프리미어리그 2경기 연속 결장.



또 아스널의 박주영은 이날 위건 데이브 웰런 스타디움에서 열린 위건과의 원정 경기 출전 선수 명단에서 아예 빠졌다. 박주영은 지난 8월 프랑스의 모나코에서 아스널로 이적한 뒤 프리미어리그 경기에는 아직 단 한 차례도 나서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아스널은 이날 미켈 아르테타, 토마스 베르마엘렌, 제르비뉴, 로빈 판 페르시의 연속골로 위건을 4-0으로 완파했다. 아스널은 최근 리그 7경기에서 6승1무의 가파른 상승세를 타면서 8승2무4패(승점 26)를 마크, 5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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