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현대차는 최한영 상용사업 담당 부회장 등 회사 관계자와 현지 기자단 및 고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형 유니버스의 공개 행사를 가졌다. 행사기간 동안 총 180㎡(약 55평)의 전시공간에 신형 유니버스 1대를 전시하고 품질과 성능을 관람객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신형 유니버스는 웅장함과 세련미를 더한 외관 디자인과 고객의 안전하고 편안한 운행을 돕는 신기술을 대거 적용했다.
아울러 △계기판에 뛰어난 시인성의 LCD 디스플레이를 적용, 각종 주행정보와 고장진단 등을 통합 제공하는 '멀티 디스플레이' △언덕길 운행시 차량 밀림을 방지해 주는 '언덕길 발진 보조 장치(EHS)' △운전자에게 연비 운전 상태를 알려줘 최적의 경제 운전을 가능하게 해주는 ‘에코 드라이빙 시스템’ 등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을 적용했다.
특히 신형 유니버스는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일본의 배기가스 규제인 '포스트 신장기 배기가스 규제'를 만족시키며 우수한 연비효율과 친환경성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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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신형 유니버스의 성공적인 출시를 위해 일본 내 판매 및 정비 네트워크를 전국적으로 재정비하고 주요 거점별 순회 전시와 가망고객을 대상으로 한 제품 설명회 및 시승행사 등 다양한 현지 밀착형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신형 유니버스의 성공적인 시장 진입을 바탕으로 향후 대형트럭 등 상용 모델을 추가로 투입해 일본 상용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